▲ KIA 내야수 류지혁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류지혁이 주루 중 근육 파열 부상했다.

류지혁은 14일 인천 SK전에서 9회 내아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에 3루까지 뛰던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류지혁은 바로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 나간 뒤 아이싱 치료를 받았다.

KIA는 15일 "어제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은 류지혁은 오늘 오전 구단 지정병원인 광주 선한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왼쪽 대퇴 이두근 파열 진단을 받았으며,  2주일 뒤 재검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7일 두산에서 KIA로 트레이드된 류지혁은 KIA의 3루를 꿰차며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는 듯했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에 발목잡혔다. 류지혁의 정확한 복귀시기는 재검진 결과를 받아야 알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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