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20일 새벽 4시 15분(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41점으로 8위, 맨유는 승점 45점으로 5위다.
경기를 앞두고 알더베이럴트는 영국 언론 ‘가디언’을 통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알더베이럴트는 “훈련할 때 케인은 정말 몸상태가 좋아보였다. 다시 예전의 케인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오랜 시간 쉬어 모든 사람들에게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길 원한다”고 했다.
이어 “진부한 이야기지만 남은 9경기 모두를 결승전처럼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추진력을 얻어야 한다. 첫 번째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톱4에 들어가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하겠다”며 남은 일정들 모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들 짐승 모드였다. 훈련하고 또 훈련했다. 우리는 언제 돌아갈지 알지 못했다. 일주일이 될 수도 있고, 2주가 될 수도 있었다. 사람들은 우리가 휴가를 보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 훈련을 다시 시작했을 때 준비됐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