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든 산초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던 잉글랜드 공격수 제이든 산초(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유소년 시절을 보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대중지 더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가 산토 영입전에 가세해다.

그동안 맨유, 리버풀, 첼시,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됐던 산초는 먹역한 사이인 마커스 래시퍼드의 소속팀이자,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으로 지휘하는 맨유행이 유력하게 꼽혔다.

2015년 맨시티 유소년 팀에 입단한 산초는 2017년 FIFA U-17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우승시킨 뒤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2017-18시즌 1군 선수로 데뷔한 뒤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29경기 만에 17득점 17도움을 몰아쳐 유럽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서 평가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산초의 연결 팀에 친정팀 맨시티는 없었다. 더선이 14일 처음 보도한 가운데, 맨유는 산초 영입에 실패할 경우 잭 그릴리시 영입에 집중할 것이라고 데일리 미러가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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