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내야수 안치홍(왼쪽)-LG 내야수 김민성. ⓒ곽혜미 기자,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김민성과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안치홍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KBO는 경기 없는 15일 각 팀의 1군 엔트리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부상 소식이 전해진 안치홍과 김민성이 각각 1군에서 빠졌다.

김민성은 14일 잠실 롯데전에서 3루까지 뛰다가 허벅지를 붙잡았다. 대주자로 교체된 김민성은 15일 MRI 검진에서 왼 허벅지 내전근 부분손상 판정을 받았다. 약 2~3주 재활이 예상된다. 

지난 12일 경기 후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낀 안치홍도 15일 검진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롯데는 오윤석 역시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파열로 말소됐다.

그외에 송창현(한화), 전민수, 이상규, 한선태(이상 LG), 박종기, 오재일(이상 두산), 최항(SK)이 말소됐다. 배성근, 김민수(이상 롯데)가 등록됐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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