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와 전화하는 사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이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 수비수 토마스 뫼니에(28) 영입에 가까워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6일(한국시간) 이같이 보도하며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뫼니에와 통화를 했다"고 덧붙였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오른쪽 풀백이 오리에밖에 없어 당장 풀백 영입이 절실하다"며 "자펫 탕강가는 어리고 센터백이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벨기에 국가대표이자 파리생제르맹 주전 수비수인 뫼니에는 계약 기간을 1년 남겨 두고 재계약하지 않고 있어 여러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유벤투스, 인테르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알려진 명문 구단이 수두룩하다.

익스프레스는 "뫼니에는 토트넘에 입단할 경우 선발 출전 시간 보장을 희망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 경우 파리생제르맹 동료였던 오리에와 다시 주전 경쟁을 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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