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레버쿠젠 신성 카이 하베르츠.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하킴 지예흐에 티모 베르너 영입을 확정지은 첼시는 세 번째 영입 선수로 분데스리가 떠오르는 신성 카이 하베르츠(21)를 노린다.

독일 매체 스포츠 버저는첼시가 하베르르 영입을 위해 9000만 유로(약 1375억 원)을 준비했으며 그에게 이적을 제안하기 위해 직접 연락을 했다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하베르츠는 이번 시즌 레버쿠젠에서 41경기 16골 7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제이든 산초, 엘링 홀란드(이상 도르트문트)와 함께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꼽힌다.

첼시는 이미 지예흐(3800만 파운드, 약 580억 원)와 베르너(5400만 파운드, 약 824억 원) ) 영입에 1400억이 넘는 돈을 썼다. 하베르르 영입 자금에 맞먹는 금액.

스포츠 버저는 "첼시가 캉테와 조르지뉴를 팔아 이적료를 충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하베르츠는 프리미어리그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하베르츠에게 관심이 있다.

첼시는 레스터시티 왼쪽 풀백 벤 칠웰과 브렌트포드 윙어 세이드 베라마 영입도 추진 중이다. 익스프레스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베르너 계약을 이번주 확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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