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가 17일 레가네스전에서 통산 리그 440번째 골을 넣었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누가 프리메라리가에서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와 견줄 수 있을까. 압도적인 골 감각으로 역대 득점왕 기록을 갈아치우려고 한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프렌차이즈 스타다. 2005년 B팀에서 1군에 합류해 현재까지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720경기 629골 268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한정하면 476경기 440골 186도움이다.

경이로운 공격 포인트지만,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메시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대 기록을 또 경신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통산 6회 피치치(라리가 득점왕)를 보유하고 있는데 텔모 사라와 공동 1위다.

공동 1위에서 단독 1위를 눈앞에 뒀다. 메시는 올시즌 리그 24경기 21골로 득점 선두다. 카림 벤제마가 27경기 14골로 2위에 있는데 7골 차이다. 최근 떨어진 벤제마의 경기력을 감안하면 메시에게 무게가 쏠린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라리가 역대 최고 득점왕 탄생에 관심이다. ‘스포르트’는 “메시가 7번째 피치치에 한 걸음 다가섰다. 연이은 골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메시에게 또 다른 기록이 다가오고 있는 건 과언이 아니다”라며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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