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최정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SK 간판타자 최정(33)이 개인 통산 340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3회 1사 1루에서 kt 조병욱을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조병욱의 컷패스트볼(138km)이 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포였다. 개인 시즌 5호 홈런.

이는 최정의 개인 통산 340번째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우타자 최다 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장종훈 한화 코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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