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다니 알베스가 가장 힘들었던 상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꼽았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8(한국 시간) 지금까지 상대한 선수 중 가장 힘들었던 상대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는 다니 알베스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바르셀로나는 역사상 최고의 성공을 거둔 시기 중 하나다. 그 중심에는 알베스가 있다. 알베스는 측면에서 수비와 공격 모두 책임지며 현대적인 풀백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런 알베스도 힘든 상대가 있었다. 바로 호날두다. 알베슨느 호날두는 정말 나를 괴롭히지는 못했다. 내가 집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상대한 선수 중 가장 힘든 상대는 호날두다. 그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는 100% 집중해야 하는 유형의 상대다. 만약 99%만 집중한다면 호날두는 당신을 망치고 바보로 만들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할 때 그가 나를 괴롭힌 것보다 내가 그를 더 많이 괴롭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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