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노윤주 기자] "강민호가 허리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지고, 김민수가 엔트리에 들어온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허 감독은 "강민호가 허리가 안 좋다고 알려 엔트리에서 빠진다. 김민수를 콜업했다"고 말했다. 강민호는 최근 2경기에서 어깨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는데, 허리 부상으로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민수를 콜업 한 배경에 대해 허 감독은 "퓨처스에서 가장 잘한 선수가 김민수라고 보고를 받았다. 경기를 감독이 직접 보지 않는 이상 누가 잘하는지 모른다. 퓨처스에서 가장 좋은 선수로 항상 추천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삼성 포수 김민수는 올 시즌 퓨처스 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45타수 11안타 5득점 7타점으로 타율 0.244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노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