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안치홍이 18일 1군으로 콜업됐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루수 안치홍을 다시 1군으로 불러들였다.

롯데는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안치홍을 1군으로 등록했다. 대신 내야수 김민수를 말소했다.

예상보다 이른 복귀다. 안치홍은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12일 부상자 명단으로 등재됐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파열 진단을 받은 내야수 오윤석과 함께였다.

롯데는 이후 배성근과 김민수를 1군으로 즉각 콜업하며 공백을 메우려 했다. 그러나 배성근은 17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2군으로 다시 내려갔다. 김민수 역시 17일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1군에서 제외됐던 안치홍은 고척 3연전 내내 선수단과 동행했다. 그리고 이날 1군으로 등록된 뒤 7번 2루수로 선발출전한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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