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18일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3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3연전 마지막 경기는 잔여 일정으로 추후 편성된다. 

KBO는 18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KIA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알렸다. 광주에 내린 비가 17일 밤부터 18일까지 이어졌다. 경기감독관은 일기예보상 경기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KBO는 지난 4월 2020년 KBO리그 경기일정 재편성 및 취소경기 시행세칙을 발표하면서 "주중 마지막 경기들이 취소될 경우에는 동일 대진 둘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된다"고 밝혔다. 그런데 NC와 KIA의 다음 광주 시리즈는 8월에 열린다. 7, 8월은 더블헤더가 없는 달이라 18일 취소 경기는 완전히 뒤로 밀리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