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시스 산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인터 밀란이 알렉시스 산체스(31)와 동행을 노리고 있다.

2019-20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을 간 산체스가 다시 한번 인터 밀란에서 뛸 가능성이 생겼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17일(한국 시간) "산체스가 2020-21시즌에도 인터 밀란으로 임대 이적을 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산체스는 2019-20시즌 17경기 동안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산체스는 임대가 끝난 뒤 맨유로 돌아올 예정이다. 내년 시즌 맨유 스쿼드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맨유와 인터 밀란은 다시 한번 임대를 협상 중이다. 그러나 완전 이적은 아니다.

이 매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산체스를 완전 이적시킬 옵션을 갖고 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는 완전 이적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전했다.

산체스는 맨유와 계약이 2년 남았다. 2018년 1월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한 뒤 45경기 동안 5골 9도움에 그치면서 팀 내 입지를 잃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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