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너
▲ 티모 베르너 첼시 이적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티모 베르너가 첼시에서 뛰게 됐다.

첼시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너의 영입을 발표했다.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를 끝낸 뒤에 첼시에 합류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예견된 일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와 'BBC' 등 유력 매체는 “첼시가 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 영입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텔레그라프 등에 따르면 이적료는 4750만 파운드(약 719억원)으로 추정된다.

베르너는 바르셀로나, 리버풀 등 다양한 구단들과 연결됐다. 첼시가 가장 적극적이었고, 이적을 확정했다. 곧 첼시 유니폼을 입을 베르너는 "첼시와 계약해 기쁘다. 위대한 클럽에 오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다. 라이프치히에서 보낸 4년의 기간도 매우 환상적이었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첼시는 하킴 지예흐에 이어 베르너까지 영입하며 제대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첼시는 지난 겨울에 영입 금지 징계가 풀렸지만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2019-20시즌 후반에 발빠르게 움직였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철학에 맞는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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