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외야수 노수광.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노수광이 이적 첫 안타를 기록했다.

노수광은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이날 오전 이태양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SK에서 한화로 이적한 뒤 첫 출장이었다.

노수광은 1회 첫 타석에서 타일러 윌슨을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1-2로 뒤진 3회 무사 1루에서 윌슨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2014년 한화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노수광은 한화에서는 통산 1경기 무안타를 기록하고 2015년 5월 KIA로 트레이드됐다. 노수광은 KIA와 SK를 거쳐 돌아온 친정팀에서 첫 경기 안타로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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