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드 루이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다비드 루이스(33, 아스널)가 퇴장으로 2경기 동안 출전할 수 없다.

루이스는 18일(한국시간) 오전 4시 15분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 출전했다. 전반 24분에는 마리가 부상으로 빠지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력은 불안했다. 전반전에 치명적인 실책으로 선제 실점 빌미를 제공했고, 후반전에 대형 사고를 쳤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빠르게 침투하던 리야즈 마레즈를 손으로 잡아 끌었고, 레드 카드 퇴장을 당했다. 아스널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었다.

퇴장으로 향후 경기 출전 정지를 피할 수 없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루이스의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발표했다. 마리의 부상이 크다면, 루이스까지 잃은 아스널의 수비 고민은 더 커질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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