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골로 캉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첼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은골로 캉테(29)의 이적설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 시간) "첼시가 카이 하베르츠(21) 이적료 7500만 파운드(약 1130억 원)를 마련하기 위해 캉테를 이적시킬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레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던 캉테는 2016년 첼시에 입단했다. 첼시에서도 기량을 꽃피우며 현역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알렸다. 무엇보다 성실하고 검소한 자세로 축구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첼시는 하킴 지예흐와 티모 베르너를 영입하며 이적 시장에서 막대한 돈을 쓰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레버쿠젠의 에이스인 하베르츠까지 품으려 한다.

하베르츠는 이번 시즌 15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소속 팀 레버쿠젠은 물론 독일 대표팀에서도 차기 에이스감으로 꼽힌다.

이적료로는 최소 7500만 파운드가 필요하다. 첼시는 하베르츠 영입전 경쟁 상대인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등을 앞지르기 캉테 이적이라는 출혈까지 고려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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