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레스 베일(왼쪽)과 지네딘 지단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가레스 베일과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레알에서 가장 아쉬운 선수는 베일이다. 매번 부상으로 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지단 감독의 신뢰를 잃으며 팀 내 입지도 좁아졌다. 그는 매번 이적 시장마다 루머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에이바르전 선발 라인업에 빠지면서 불화설에 초점이 더욱 맞춰졌다. "지단 감독과 베일이 서로 말도 안 한다. 해결책이 없다"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에 대해 지단 감독이 입을 열었다.

18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지단 감독은 "항상 그렇듯이 베일과 사이는 항상 괜찮았다"라며 "그가 다시 뛸 수 있어서 기쁘다. 그는 등 쪽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낀다. 아마 100%의 몸 상태는 아닐 것이다"라고 밝혔다.

베일은 올 시즌 아쉬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2019-20시즌 19경기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8-19시즌 42경기서 14골 7도움을 기록했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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