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가 유럽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베이징 궈안의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크다. 무려 유럽의 6팀이 그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9일(한국 시간)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라이프치히가 수비수 보강을 모색 중이다"라며 "현재 라이프치히는 한국의 센터백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프치히뿐만 아니라 에버턴, 왓퍼드, 라치오, 포르투, PSV가 김민재 영입을 살펴보고 있다"라며 "그러나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로 진출을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190㎝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갖춘 수비수로 몸싸움에 능하고 패스 차단, 슬라이딩 태클 등이 뛰어나다. 대표팀에서도 가장 믿음직한 수비수로 우뚝 섰다. 그는 경주와 전북 현대에서 뛴 뒤 2019년에는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영국 매체 '가디언'에 의하면 베이징은 김민재 이적료로 1350만 파운드(약 204억 원)를 책정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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