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축구 외적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트리부나'는 18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네 번째 호텔을 매입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의 형제인 로드리고가 운영하는 '메시 앤드 마제스틱'이 스페인 바케이라 베레트에 있는 히말라야 호텔을 연수할 계획이다. 프랑스 국경 지대인 피레네 산맥에 위치하고 있어 스키 리조트로 유명하다.

'메시 앤드 마제스틱'은 이미 3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메시는 2017년 바르셀로나 근교의 휴양지인 시체스, 이비사에서 각각 호텔 1개씩 인수했다. 시체스에 위치한 호텔 밈 시체스의 로비에는 메시가 수상한 2013년 발롱도르가 전시돼 있다.

그리고 2019년엔 스페인 최고의 휴양지로 알려진 마요르카 섬에서도 호텔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보수 공사로 1년 동안 문을 닫았다가 올해 다시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약간 시기가 미뤄졌다.

천문학적인 연봉을 벌어들이는 스타 선수답게 다른 영역까지 투자하고 있다.

한편 메시의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고향인 포르투갈 푼샬과 리스본에 호텔 2곳을 소유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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