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모 베르너가 첼시의 새 11번이 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티모 베르너(24)가 새 팀 첼시에서도 등번호 11번을 단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첼시가 베르너에게 11번을 줄 것이라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에서 4년 동안 11번을 달았고 첼시에 입단하면서도 11번을 바랐다.

현재 첼시에서 11번을 달고 있는 페드로는 이탈리아 AS로마와 개인 합의를 마쳐 이적이 유력하다.

베르너는 올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43경기 32골을 기록한 스타 공격수. 첼시는 5300만 파운드(약 797억 원) 바이아웃을 내고 베르너를 영입했고 19일 확정했다.

베르너는 "첼시와 계약해 기쁘다. 이 훌륭한 클럽게 가입해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세계 최고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내 꿈을 위한 결정이다. 난 유럽 최고 클럽에서 뛰게 됐다"고 기뻐했다.

베르너는 19-20 분데스리가 시즌이 끝나면 첼시에 합류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