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통산 700번째 골을 노린다.

바르셀로나와 세비야의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경기가 오는 20일(이하 한국 시간)에 열린다.

메시는 대기록을 눈앞에 뒀다. 통산 700번째 골이다. 메시는 데뷔 이후 클럽과 대표팀 소속으로 통산 699골을 넣었다. 그는 바르셀로나 1군 소속으로 2004-05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629골을 넣었다. 2005년부터 국가대표로 뛰면서 70골을 넣었다. 이제 1골만 넣으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경기를 앞두고 19일 진행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키케 세티엔 감독은 "메시를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세비야를 이기기 위해서 우리의 모든 기술이 필요할 것이다"라며 "선택된 자만 도달할 수 있는 수치다. 그가 700번째 골, 그 이상을 기록할 수 있길 바라보자"라고 말했다.

한편 현역 선수로는 700번째 골을 먼저 넣은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유일하다. 그는 지난해 10월에 달성했다. 호날두 이전에는 요제프 비칸, 펠레, 호마리우, 페렌츠 푸스카스, 게르트 뮐러가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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