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민과 정인욱(왼쪽부터). 출처ㅣ허민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든 코미디언 허민이 남편인 야구선수 정인욱과 근황을 전했다.

허민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샷 같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깥에 나온 허민과 정인욱이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며 다소 어색한 분위기인 모습이 담겼고, 특히 허민은 손을 머리에 짚어 답답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를 보며 스스로 '권태기샷'이라고 칭한 허민은 "아직 올 때는 안됐지만 몇 년 주기로 온다고 하긴 하던데 맞나요? 지난 화요일 우리 가족의 기억 한 조각"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아직 오붓한 부부 사이임을 인증했다.

삼성라이온즈 투수 정인욱과 결혼한 허민은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 '스포츠매거진' 공연 '드립걸즈 시즌5'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BN 대구교통방송에서 'TBN 차차차' 진행을 맡아 라디오 DJ로 변신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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