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골로 캉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은골로 캉테(첼시)가 팀에 남고 싶어 한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3명의 주전 선수를 포함해 12명의 선수가 정리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캉테를 포함해 조르지뉴, 올리비에 지루에게 적절한 제의가 온다면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에메르송 팔미에리, 마르코스 알론소, 윌리안 등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캉테가 팀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SPN은 20일 "소식통에 따르면 캉테가 첼시에 만족하고, 떠나기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첼시는 캉테나 그의 에이전트에게 떠나보낼 수 있다고 언급한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캉테의 계약은 2023년 6월에 끝난다.

첼시는 하킴 지예흐와 티모 베르너를 영입하면서 공격진 재편에 돌입했다. 여기에 태미 에이브러햄과 메이슨 마운트 같은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ESPN은 "캉테는 선수 생활을 이어 가기에 첼시가 완벽한 클럽이라고 느낀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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