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이현승.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왼손투수 이현승이 공 7개를 던지고 교체됐다. LG 4번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박용택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초구를 던진 뒤 벤치에 교체 신호를 보냈다. 

이현승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회 시작과 함께 마운드에 올라 아웃카운트 1개를 잡은 뒤 두 번째 타자 박용택 타석에서 교체됐다. 박용택을 만나 초구를 던진 뒤 벤치를 바라보며 어딘가 불편하다는 의사를 전했다. 미리 몸을 풀고 있었던 박치국이 공을 이어 받았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다. 상태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