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골로 캉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프랭크 램파드(첼시) 감독이 은골로 캉테를 지킬 예정이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3명의 주전 선수를 포함해 12명의 선수가 정리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캉테를 포함해 조르지뉴, 올리비에 지루에게 적절한 제의가 온다면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첼시가 대대적인 선수 개편에 나설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램파드 감독은 캉테를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20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램파드 감독은 "캉테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내가 함께 일하고 싶은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부상으로 그는 힘든 시기를 겪었다. 그가 건강한 것을 보니 반갑다"라며 "캉테는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하다. 그는 필요하고, 우린 그와 함께하고 있다"라며 기대했다.

한편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캉테가 첼시에 만족하고, 떠나기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첼시는 캉테나 그의 에이전트에게 떠나보낼 수 있다고 언급한 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캉테의 계약은 2023년 6월에 끝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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