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점왕 누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지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1, 바이에른 뮌헨)가 계속해서 득점포를 가동한다.

레반도프스키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홈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렸다.

레반도프스키는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24분 추가 골에 이어 2-1로 쫓긴 전반 33분 쐐기 골을 넣었다.

시즌 33호 골을 점령한 레반도프스키는 2위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 25골)와 차이를 8골로 벌렸다.

또 2017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이 세웠던 31골을 제치고 분데스리가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17일 브레멘과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8연속 우승을 달성한 뮌헨은 이날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프라이부르크 권창훈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해 45분을 뛰었다.

바이에른 뮌헨 벤치에 있었던 정우영은 출전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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