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브리엘 제수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가브리엘 제수스(23)에게 고액의 이적료를 붙였다.

제수스는 2017년부터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140경기를 뛰며 63골을 몰아쳤다. 올 시즌은 40경기 출전 18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 경기에선 25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탁월한 득점능력을 갖춘 데다 20대 초반으로 나이도 어리다.

맨시티는 제수스에게 세르히오 아게로(32)를 이을 팀의 대표 공격수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제수스와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최근엔 유벤투스, 인터 밀란 등 세리에A 팀들이 제수스에게 관심을 표하자 1000억 원에 가까운 높은 몸값을 붙이며 지키기에 나섰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1일(한국 시간) "이적 시장에서 제수스 관련한 소문이 많이 나오고 있다. 맨시티는 제수스 이적료로 6300만 파운드(약 943억 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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