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파드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첼시는 조르지뉴를 보낼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21(한국 시간) “첼시가 유벤투스의 스왑딜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조르지뉴 영입을 위해 미랄렘 피아니치와 스왑딜을 첼시에 제안했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과거부터 부임하는 팀마다 조르지뉴를 영입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사리 감독은 이번에도 조르지뉴와 함께 하길 원하며 그의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쉽지 않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를 거부한 것이다.

첼시는 최근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 또 카이 하베르츠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조르지뉴를 다른 팀으로 보낼 수 없었다.

사실 처음 유벤투스는 피아니치를 이용해 바르셀로나의 아르투르 멜로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 협상이 진행되지 않자 조르지뉴로 시선을 돌린 것이다. 사리 감독과 조르지뉴의 재결합은 쉽지 않아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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