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메네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가 라울 히메네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 스포르트22(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새로운 9번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히메네스는 최근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등 빅클럽들이 그를 탐내고 있다.

이번 여름 곤살로 이과인과 작별을 원하는 유벤투스로 히메네스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벌써부터 구체적인 제안도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역시 스왑딜이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히메네스 영입을 위해 다니엘레 루가니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두 선수를 제안할 예정이다. 울버햄튼은 6,000만 유로(813억 원)를 원하는데 유벤투스는 현금 대신 선수들로 그를 영입하려 한다.

물론 울버햄튼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구단들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버햄튼 역시 그런 상황에 꾸준히 주급을 지출해야 하는 선수들보다 현금을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미랄렘 피아니치, 루가니, 베르나르데스키 등 필요 없는 자원들을 처분하면서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계획이다. 과연 유벤투스가 이 방법으로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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