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네딘 지단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선두로 올라섰다.

레알은 22일(한국 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레알레아레나서 열린 2019-20시즌 라리가 30라운드에서 레알소시에다드를 2-1로 이겼다. 

19승 8무 3패로 승점 65점을 기록한 레알은 바르셀로나(20승 5무 5패, 승점 65점)와 승점 타이를 기록했다. 상대 전적에서 1승 1무로 우위를 점한 레알이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최근 레알 분위기가 좋다. 코로나19로 중단된 뒤 열린 시즌 3경기서 모두 이기면서 승점 9점을 따냈다. 바르셀로나는 2승 1무로 승점 7점을 기록하면서 레알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레알은 3시즌 만에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마지막 우승은 2016-17시즌이었다. 이후 바르셀로나가 2017-18시즌과 2018-19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시즌 재개 후 기세가 좋다는 점에서 레알의 우승 도전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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