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케이 마담', 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올여름 유일의 코미디 '오케이 마담'이 8월 개봉을 확정했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22일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 제작 영화사올㈜ ㈜사나이픽처스)이 오는 8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 2종은 하와이안 셔츠부터 승무원 유니폼, 방탄 조끼, 트레이닝복 등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는 의상으로 눈길을 끄는 동시에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의 어벤져스급 코믹 시너지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뜻밖의 히어로 등장”이라는 카피는 하와이로 떠나기 위해 탑승한 비행기에서 납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평범한 캐릭터들이 비행기를 구하기 위해 어떤 일을 벌이게 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 '오케이 마담', 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영화 '오케이 마담'은 엄정화부터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까지 코미디 장르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들이 함께했다.

장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매 작품마다 레전드를 갱신하는 배우 엄정화가 찰진 손맛으로 골목시장을 접수한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 역으로 분했다. 박성웅은 사랑하는 아내 ‘미영’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 역을 맡았다. 그는 진지한 얼굴과 큰 체격 뒤에 숨어있는 반전 코미디 감각을 뽐내며 코믹과 액션을 둘 다 소화하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배우 이상윤이 그동안의 젠틀한 이미지를 탈피, 한 명의 타겟을 잡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 ‘철승’ 역에 도전하며 이미지 변신에 나섰고, 독보적인 개성과 자신만의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배우 배정남이 첩보 요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구박덩어리 신입 승무원 ‘현민’ 역으로 분했다. 충무로 라이징 스타 이선빈은 신분을 숨기고 반드시 하와이에 도착해야만 하는 승객 역으로 완벽 변신해 극에 특별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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