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 팬아트. 제공ㅣNEW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올 여름 기대작으로 꼽히는 ‘반도’가 22일부터 전 세계 총 41개국이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인 '글로벌 팬아트챌린지'에 돌입한다.

2020 칸 국제 영화제 오피셜 셀렉션에 초청되면서 전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반도’가 서바이벌 챌린지 2탄인 '글로벌 팬아트챌린지'를 시작한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펼쳐지는 '글로벌 팬아트챌린지'는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러시아, 우크라이나, 태국, 캄보디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총 41개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22일 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된다. 선정작은 추후CGV 용산 및 씨네Q신도림전시, 전시 후 감독, 배우 사인과 함께 액자 제작 후 증정, ‘반도’ 시사회 초청, ‘반도’ 굿즈 6종 증정, 에어팟 프로 증정 등 ‘반도’의 공식 팬아트로서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반도’ 예매권도 증정될 예정이다.

국내 참여자의 경우, ‘반도’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팬아트를 아트디자인플랫폼 '컬처플'과 본인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등 1개 이상의 SNS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peninsula_artwork, #반도, #반도_글로벌팬아트)와 함께 게시하면 자동 응모되며, ‘반도’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은 7월 6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반도’ 서바이벌 챌린지2탄 '글로벌 팬아트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EW 공식 SNS 및 '컬처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팬아트챌린지'의 시작과 함께 전 세계 아티스트가 완성한 글로벌 아트웍 7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멕시코, 콜롬비아, 필리핀까지 총 7개국의 작가들이 ‘반도’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담아낸 아트웍을 완성했다.

‘반도’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국내외 작가들은 "'반도' 글로벌 팬아트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그림 속에 팬심 가득 담아 그려 행복했다", "펜실베니아와 대한민국을 가로지르는 13시간의 시차에도 불구하고, 정말 즐겁게 작업했다. 예고편이 매초 흐를수록 ‘반도’가 점점 더 기대된다"와 같은 말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반도'를 위한 독보적인 포스터를 만들었다는 것을 확신한다. '반도'는 예고편과 스틸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는 영화다", "'부산행'의 엄청난 팬으로서, '부산행'의 시퀄, 포스터 작업을 함께 진행해본 것은 나에게 큰 기쁨이자 영광이었다. ‘반도’는 흥행을 맛볼 가치가 있는 영화다", "‘반도’아트웍은 큰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나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 되었다" 등과 같은 말로 ‘반도’에 대한 애정을 밝혀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반도'는 7월 국내외 해외 주요 국가에서 동시기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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