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오랜만이에요"라고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연희가 근황을 공개한 것은 지난 2일 결혼 후 처음이다. 지난 2일 가족, 친지들만 초대한 소규모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이연희는 "안녕, 오랜만이에요"라는 짧은 글로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은 이연희가 과거 여행하며 찍은 것으로 보인다. 화장기 없는 뽀얀 민낯과 자연스러운 옷차림에도 사진을 뚫고 나오는 여신 같은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연희는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남편의 구체적인 신상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연희는 "제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 조심스러운 시기에 간소하게 예식을 치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려고 한다"며 "좋은 배우로,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