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범.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류승범(41)이 아빠가 됐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가 첫 딸을 출산했다.

소속사 샘 컴퍼니 측 관계자는 22일 스포티비뉴스에 "류승범의 아내가 지난 주말 첫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당초 출산 예정일은 6월 말이었지만, 조금 이른 출산을 하게 됐다. 또 다른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류승범과 아내 모두 첫 딸 출산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류승범은 지난 11일 프랑스에서 연인과 결혼을 준비하며 2세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류승범과 3년 여 동안 교제한 예비신부는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 출신이다. 화가로 활동하며 류승범과 예술적 관심을 공유하다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너무 감사하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마음 속 깊은 감동을 받는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류승범은 당초 형 류승완 감독,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 부부를 초대해 작은 결혼식을 치르려 했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판데믹 영향으로 당분간 일정을 연기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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