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함께 한 메시(왼쪽)와 마라도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괴짜 골키퍼로 유명했던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가 리오넬 메시를 평가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22(한국 시간)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는 리오넬 메시와 디에고 마라도나가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리오넬 메시는 아르헨티나 최고의 선수다. 그는 현역 선수들이 아닌 과거의 전설들과 비교되는데 자주 언급되는 선수는 디에고 마라도나다. 하지만 칠라베르트는 메시가 더 위대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메시는 의심의 여지없이 지구 최고의 선수다. 마라도나는 메시가 이룬 것의 1%도 이루지 못했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메시가 스페인이 아닌 아르헨티나를 선택한 걸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의 경기를 볼 수 있는 건 축복이다고 했다.

칠라베르트는 과거 마라도나와 충돌이 있었다. 그는 마라도나는 나를 모욕했고, 나도 그에 응답했다. 난 그에게 도핑 방지 장치가 있다고 말해 그를 화나게 만들었다고 했다. 마라도나는 과거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대회 도중 퇴출된 경험이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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