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2)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연봉 인상 없이 2년 재계약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구단 재정이 타격을 받아서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원클럽맨이다. 2005년 1군에 합류해 현재까지 팀 핵심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컵 대회 포함 721경기 629골 269도움을 기록하며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발롱도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유러피안 골든슈도 메시 몫이었다.

바르셀로나와 계약은 2021년에 끝난다. 아르헨티나 복귀 등 말이 많았지만, 바르셀로나에 남을 생각이다.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주제프 바르토메우 회장과 메시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계약 내용은 전과 같다. 2년 계약에 선택적으로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메시는 매년 스스로 바르셀로나에 적합한 컨디션인지 고려해 계약 기간을 끝까지 할 것인지 결정하고 싶어한다.

연봉 인상은 없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구단 재정에 타격을 입자, 연봉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바르셀로나와 메시 측 협상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고, 조만간 공식 발표까지 내다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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