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미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가 현재 리버풀의 공격을 분석했다.

리버풀은 22(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에서 에버튼과 0-0으로 비겼다. 리버풀은 단 2경기만 승리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라 패배는 더 아쉽게 느껴진다.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미나미노를 스리톱으로 세웠다. 핵심 공격수인 모하메드 살라는 아직 몸상태가 완전치 않아 미나미노가 대신 나서게 됐다. 미나미노는 답답한 경기력으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캐러거는 리버풀의 스리톱은 리버풀 어떤 팀보다 좋다. 하지만 그 중에 하나가 빠지면 심각한 타격이다.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승점이 떨어졌을 때도 살라가 뛰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것이 리버풀이 최전방 스리톱을 보강해야 하는 이유다. 오리기는 리버풀에는 레전드다. 그는 중요한 순간마다 중요한 골을 넣었다. 하지만 충분한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 그럼 미나미노가 스리톱을 구성할까? 그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리버풀의 스리톱은 매우 강하고 많은 경기를 놓치지 않는다. 하지만 만약 그 중에 한 명을 잃는다면, 특히 좌우 두 명을 오랜 시간 잃는다면 다음 시즌에는 정말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