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중단된 2019-20시즌 세리에A가 재개했다. 코파 이탈리아 대회도 열렸다. 유벤투스는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호날두가 페널티킥 실축하는 등 준결승부터 경기력이 떨어진 유벤투스는 결승서 나폴리에 패배했다.

호날두는 아직 팀에 큰 힘을 보태지 못하고 있다. 21일(한국 시간) ESPN에 의하면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어제 호날두와 단둘이서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그가 자신감을 잃으면 안 된다.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라며 "지금 신체적으로 최상의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리 감독은 호날두를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그는 "센터 포워드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지난 밀란전에서 잠시 시도한 바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리 감독은 승리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 "진 것에 영향을 받지 않고, 다음 경기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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