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왼쪽)와 모하메드 살리수(오른쪽) ⓒ곽혜미 기자 ⓒ데일리 메일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에버턴이 다음 시즌 중앙 수비 보강에 심혈을 기울인다. 모하메드 살리수(21, 레알 바야돌리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일간지 ‘메일’은 22일(한국시간) “에버턴이 레알 바야돌리드 중앙 수비 살리수 영입에 착수했다. 가나 출신으로 바이아웃 1080만 파운드(약 162억 원)를 보유하고 있다. 사우샘프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살리수는 레알 바야돌리드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다. 2019년 레알 바야돌리드 B팀에서 1군에 합류했고,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30경기에 출전했다. 때로 패스와 경기 집중력이 떨어지지만, 볼 탈취 능력이 뛰어나다.

에버턴은 한국 국가대표 중앙 수비 김민재와 연결된 팀이다. 영국 정론지 ‘가디언’은 “한국의 괴물 수비수라는 별명이 있다. 에버턴이 김민재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PSV 에인트호번, 라치오 등이 노리고 있다. 베이징 궈안은 몸값으로 1350만 파운드(약 204억 원)를 책정했다”고 알렸다.

김민재와 나이 차이는 2살이다. 바이아웃을 지불한다고 가정하면, 270만 파운드(약 40억 원) 저렴하다. 최근 영입설로 에버턴의 다음 시즌 계획은 명확해졌다. 젊고 유능한 수비를 영입해 견고한 팀을 만들 생각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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