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민규.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세븐틴 민규가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 속 이태원에 방문했던 행동을 거듭 사과했다.

민규는 22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미니 7집 '헹가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제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서 많은 분들께 실망 안겨드린 점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민규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하던 기간인 지난 4월 말 방탄소년단 정국, NCT 재현, 아스트로 차은우 등과 이태원에서 모임을 한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민규는 이태원 방문 후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해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했다. 

당시 소속사를 통해 사과한 민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직접 사과했다. 민규는 "최근 제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서 많은 분들께 실망 안겨드린 점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항상 많은 응원과 많은 사랑 주시는 팬 여러분들, 항상 열심히 해주는 멤버들 위기 극복을 위해 지금 최선을 다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활동으로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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