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가 티모 베르너의 영입을 환영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23(한국 시간) 코로나19 사태로 자가격리 기간 티모 베르너와 계속해서 대화를 나눴다는 안토니오 뤼디거의 인터뷰를 전했다. 두 선수는 독일 대표팀 동료 로 오랜 시간 함께한 절친한 사이다. 이제 두 선수는 첼시에서 호흡을 맞춘다.

뤼디거는 예전부터 이야기를 나눴다. 왜냐하면 우린 오래 전부터 서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린 자가격리 기간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는 나에게 잉글랜드로 오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그때 내가 해야 할 일을 했다며 베르너의 첼시행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어 베르너는 정말 수비수들에게 큰 위협이다. 라이프치히는 더 역습에 강한 팀이다. 수비 라인을 뚫는 건 제이미 바디와 비슷하다. 베르너는 엄청난 속도를 갖고 있다. 그는 수비가 실수를 하거나 공을 잃어버리면 곧바로 뛴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뤼디거는 베르너는 조용하고 겸손한 사람이다. 항상 더 발전할 준비가 됐다. 난 그가 첼시오 와서 빨리 적응하길 바란다. 왜냐하면 모두가 알 듯이 프리미어리그는 다른 리그와 다르기 때문이다라며 그의 성공을 기원했다.

베르너는 이번 달 라이프치히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677억 원), 계약기간은 5년이다. 분데스리가 특급 공격수 베르너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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