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틴 외데가르드는 꾸준한 출전을 원한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3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마틴 외데가르드가 한 시즌 더 레알 소시에다드 잔류를 원하고 있다. 이유는 꾸준한 출전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2015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세계 최고 구단 중 하나인 레알에는 어린 외데가르드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그는 임대를 통해 출전 기회를 잡으며 꾸준히 성장했다.

그리고 소시에다드에서 그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예정대로라면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레알로 돌아가야 하는데 한 시즌 더 잔류를 결심했다. 꾸준한 출전 때문이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4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레알은 장기적으로 외데가르드를 루카 모드리치의 대체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소시에다드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성장하고 있는 외데가르드가 훗날 레알에서도 중요한 선수로 활약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