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르투로 비달은 팬들의 함성이 그립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23(한국 시간) 아르투로 비달의 인터뷰를 전했다. 여기서 비달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비달은 경기 전부터 약속된 행동들을 해야 한다는 것이 이상하고 복잡하다. 이 전에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다.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팬들에게 동기부여도 얻지 못하고 있고 경기에 집중하기도 어렵다. 경기장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 어렵다. 축구는 팬들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이런 어려움에도 비달은 승리를 위해 뛰어야 한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 선두 자리를 내줬기 때문이다. 이제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한다. 비달은 굉장히 강하고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발전해야 한다. 왜냐하면 빌바오는 까다로운 상대이기 때문이다. 경기 사이 가능한 많이 회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는 8월 리스본에서 단판으로 펼쳐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대해서는 우리가 나폴리를 꺾는다면 단판 승부가 될 것이다. 나는 단판 승부를 좋아한다. 90분 동안 모든 걸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는 중요한 선수들이 나타나야 한다. 내가 그렇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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