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랭키 더 용.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즌 아웃은 아니다.

오른쪽 종아리를 다친 프랭키 더 용(23)이 24일(이하 한국 시간) 있을 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와 경기에 결장한다. 레알 마드리드에 리그 1위를 내준 바르셀로나는 위기를 맞았다.

바르셀로나 키케 세티엔 감독은 빌바오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더 용의 회복 과정을 볼 것이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는 다시 돌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시즌 막판 몇 경기는 뛸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65점으로 승점이 같다. 다만 상대 전적에서 바르셀로나가 밀리며 2위로 주저앉았다.

남은 시즌 1경기, 1경기가 바르셀로나에겐 결승전이나 다름없다. 세티엔 감독은 "(더 용의 이탈은)우리 팀으로선 큰 손실이다. 더 용은 팀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가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적응해야 하는 과정이다. 난 더 용 대신 나가는 선수들을 신뢰한다"라며 빌바오전 각오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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