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25일 키움 히어로즈와 잠실 홈경기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LG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서갑성 옹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서갑성 옹은 6.25전쟁 당시 육군 5사단 소속 소대장으로 참전하였고, 휴전 이후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화랑무공훈장과 인헌무공훈장을 수훈했다. 시구식에는 현재 육군 5사단 소속 소대장(6.25전쟁 당시 서갑성 옹과 동일 부대, 직위)인 배홍성 중위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한다.

LG는 이번 3연전 기간 전광판 영상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널리 알린다. 선수들은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