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리발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나폴리가 리버풀의 제안을 거부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23(한국 시간) “나폴리가 리버풀의 5,800만 파운드(875억 원) 칼리두 쿨리발리 영입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이 유력한 쿨리발리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 다양한 구단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리버풀도 그 중에 하나다.

리버풀은 쿨리발리 영입을 위해 이미 나폴리에 제안을 전달했다. 이적료 5,800만 파운드(875억 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구단들의 재정적 어려움 상황 속에서도 리버풀은 높은 금액을 제안했다.

하지만 나폴리가 이를 거부했다. 쿨리발리를 원하는 구단들은 리버풀의 제안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는 9,000만 파운드(1,358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 세계 수비수 최고 이적료가 된다. 현재 수비수 이적료 신기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 시티에서 영입한 해리 매과이어로 8,000만 파운드(1,207억 원). 과연 쿨리발 리가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