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서희가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한서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및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얽힌 '마약 수사 무마 의혹' 사건을 조사받기 위해 2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한 가운데, 폐쇄됐던 그의 SNS도 활짝 문을 열었다.

한서희는 최근 "다시"라는 짧은 글과 함께 구름 사진을 올리며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이후 웃는 이모티콘과 함께 밝은 모습의 '셀카'를 올리며 근황을 알렸고, 이는 지난 3월 계정 삭제 후 약 3개월 만으로 한서희가 다시 활발한 소통을 시작할 것으로 추측돼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출처ㅣ한서희 SNS

한서희는 지난해 6월,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마약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으나 경찰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유착관계로 비아이를 수사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공익신고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 익명으로 공익신고자가 알려졌으나, 당시 한 매체가 비아이 마약 의혹 사건에 연루된 A씨가 한서희라고 밝히며, 자연스레 해당 제보자 역시 한서희라는 것도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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