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리브 '식벤져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문가영. 제공|올리브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문가영이 '식벤져스'에서 자신이 친환경 식당의 정산과 서기 역할이라고 밝혔다. 

문가영은 23일 올리브 공식 SNS를 통해 생중계된 '식벤져스' 제작발표회에서 "나는 식당의 마지막 정산을 담당하고, 서기 역할도 한다. 내가 정보와 레시피를 쓴 수첩이 없으면 식당이 돌아가기 어렵다"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셰프들이 많은 의견을 내는데 내가 정리해서 공지를 올리기도 한다. 내가 접한 내용과 레시피를 정리하는 수첩이 있다"고 설명했다. 

봉태규도 "문제가 생기거나 궁금한게 생기면 문가영에게 묻는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김관태 PD는 "문가영이 정말 꼼꼼하다. 문가영은 카메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숨어서 뭔가 정리하고 그러더라"고 거들었다. 송훈 셰프도 "문가영이 전체적인 메뉴 관리나 이런 것을 모두 한다"고 공감했다.

'식벤져스'는 봉태규, 문가영, 아스트로 문빈이 유방원 송훈 김봉수 셰프와 함께 푸드 로케이션에 남은 식재료를 활용해 '제로 웨이스트'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는다. 봉태규가 총괄 매니저, 문가영과 문빈이 홀 서빙을 맡는다.

문가영은 '식벤져스' 출연 이유에 관해 "환경에 관심이 있었고 친언니 영향을 받아 '제로 웨이스트'라는 단어를 알고 있었다. '식벤져스'를 통해 관련 문제에 조금이나마 (좋은)영향을 주고 싶었고, 더 많은 사람이 함께 해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식벤져스'는 오는 2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