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든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필 포든이 맨체스터 시티의 미래가 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23(한국 시간)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서 번리에 5-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포든이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포든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8분 쐐기골을 넣으며 맨시티 승리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포든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9.2점을 부여했다. 포든은 슈팅 3번을 시도했고, 2개가 유효슈팅으로 기록됐다. 패스 정확도는 81%.

포든은 경기 후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 중 최고의 경기다. 아직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 갈 길이 멀다. 오늘 같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만족스럽다며 미소를 지었다.

포든은 맨시티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이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꾸준한 신뢰를 받으며 경기에 나서고 있고 지금은 다비드 실바의 빈자리를 채울 미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